엔씨소프트의 4Q17 실적은 매출액 5312억원(+86.6%YoY), 영업이익 1920원 (+88.8%YoY)으로 기존 추정치(2,121억원)와 컨센서스(2,151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광고선전비는 6.7%QoQ 감소한 196억원, 인건비는 3Q17과 마찬가지로 성과급분기 배분의 영향으로 0.3%QoQ 증가, 67.5%YoY 증가한 1560억원이 추정된다.
신작 모멘텀은 단기적으로는 약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강해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17년 12월 리니지M이 대만에 성공적으로 출시된 이후 블레이드 앤 소울2가 2Q18,아이온 템페스트와 리니지2M이 18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아직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넷마블의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출시에 따른 로열티도 2Q18부터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윤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Q18중 라인 팡야(동남아), 아이온 레기온즈(북미/유럽)가 출시될 예정이지만 지금까지 엔씨소프트가 출시해온 모바일 게임들과 비교하면 기대감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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