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2018년도 제82회 의사 국가시험 3347명 응시 합격자 23일 발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제82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결과를 종합해 오는 23일 국시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018년도 제82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은 지난 9일~10일까지 2일에 걸쳐 서울 등 전국 주요 6개 지역, 7개 시험장에서 시행했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응시인원은 3341명이며, 지난 2017년 9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50일에 걸쳐 시행된 82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는 3347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의사 필기시험 합격자 결정은 총점의 60퍼센트 이상, 매 과목의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하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최종합격 된다.

한편 국시원은 지난 11일 제45회 입상병리사와 제 30회 안경사 및 제41회 영양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조회는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 시 사용했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확인을 누르는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방문접수 했을 경우는 회원가입을 먼저 진행한 뒤 확인할 수 있다.

45회 임상병리사 시험은 응시자 2993명에 합격자 2509명으로 83.8%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안경사는 1787명 응시해 1338명 합격으로 74.9%, 영양사는 6888명 응시에 4458명 합격으로 64.7% 합격률을 나타냈다.

국시원은 2018년도 제1회 1·2·3급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시험 장소도 공고했다. 시험 장소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로 3길 3에 위치한 윤중중학교, 서울시 송파구 잠실로 24의 잠실로 24의 잠신등학교와 송파구 동남로 281의 오주중학교 3곳이다. 시험장소는 오는 29일부터 자신의 응시표를 출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