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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신과함께-죄와 벌' '1987' 관객 쌍끌이…정치권 반응에 흥행도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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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신과함께-죄와 벌' '1987' 관객 쌍끌이…정치권 반응에 흥행도 제각각

롯데시네마에서 흥행 1~4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1987' '코코' '신과함께-죄와 벌' '쥬만지'.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시네마에서 흥행 1~4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1987' '코코' '신과함께-죄와 벌' '쥬만지'.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새해 벽두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과 '1987'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관객을 싹쓸이 해 화제다.

14일 롯데시네마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신과함께-죄와벌'은 주말 동안 131만8805명이 관람했고, '1987'은 106만127명이 관람했다. '신과함께-죄와벌'의 누적 관객수는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1224만5057명으로, 역대 9위이며, '1987'은 누적관객수 537만6684명으로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이 '1987'을 관람하며 흥행을 주고하고 있는데 반해 자유한국당이 관람한 5위 '강철비'의 경우 누적관객수는 441만2510명으로 역대 112위에 올라 있다.

북한 쿠데타 발생을 소재로 한 '강철비'는 지난해 12월 말 400만 관객수를 돌파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이후 관객수는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