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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올해 14개 단지, 1만6180가구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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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올해 14개 단지, 1만6180가구 공급 예정

서울 고척 아이파크 조감도.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고척 아이파크 조감도.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전국 14개 단지, 총 1만 618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월 초 10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 경기 수원 수지광교산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전체의 약 60%에 달하는 물량을 서울과 수도권에서 공급한다.

서울 5개 단지 4489가구와 수도권 4개 단지 4734가구로 구성된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부산, 대전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5개 단지 6957가구를 공급한다.

사업유형별로는 도시재생 사업이 전체 공급 물량의 약 40%로 6861가구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강점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자체사업지로는 1개 단지 1373가구가 배정됐으며, 상반기에는 서울 고척 아이파크(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2205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내 도시재생 사업지는 3월 당산 상아현대를 시작으로 장위7구역, 아현2구역, 하반기에는 강남권 사업지인 개나리4차 등 4개 사업장이 순서대로 공급된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도 3월에는 전주 바구멀 1구역을 시작으로 부산 온천2구역, 경기 안양 임곡3지구, 부산 거제2구역 등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