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린아가 15일 임신 초기임을 알렸다. 린아는 MBC 드라마 ‘돈꽃’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장승조와의 사이에서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하게 됐다.
하지만 저작권 문제나 스테파니의 건강 악화 등의 이유가 겹치며 지난 2009년 이후 4인조 천상지희의 모습을 보기는 어려워 졌다. 천상지희는 2010년 린아, 다나, 선데이의 3인 체제로 등장하거나 다나와 선데이가 함께 활동하는 등 4명을 기대하는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겼다.
천상지희 팬들은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 jtbc ‘슈가맨 시즌2’에서도 완전체를 보기는 어려워 졌다며 아쉬워하고 있다. 지난 14일 2년여 만에 시즌2로 돌아온 ‘슈가맨’에서 천상지희의 모습을 보기를 손꼽아 기다려왔기 때문이다.
그런 아쉬움에도 팬들은 두 사람의 임신 사실을 축하하며 순산을 기원하고 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