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디자인 등의 과정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 ‘BT21’을 구매하기 위해 몰린 팬들을 라인프렌즈스토어가 감당하지 못 하고 있다. 콜라보 굿즈든 코야‧슈키‧RJ 등의 캐릭터든 접속을 해야 살 수 있는 팬들로서는 답답할 노릇이다.
이러다가 구경도 못한 채 품절 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존재한다. “언제 복구 되나요? 이러다 품절 뜨는건 아니겠죠?(ngsh****)”, “품절이라고만 하지말아주세요 제발(sung****)”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방탄소년단 캐릭터 굿즈의 영향으로 일각에서는 ‘등골 브레이커’라는 논쟁도 일어났다. 해당 상품들의 가격은 후드티가 3~4만원, 쿠션이 2~3만원대로 가격 측면에서는 ‘등골 브레이커’라고 하기엔 적절치 않아 보인다. 동일한 계정으로 1품목당 1일 1개까지 구매가능하도록 해놓아 한꺼번에 대량 구매를 하기 어렵게 해 놓기도 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