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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스토어 4시간 먹통, 들어가질 못 하는데 품절이 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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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스토어 4시간 먹통, 들어가질 못 하는데 품절이 웬말?

라인프렌즈스토어가 'BT21' 제품 판매를 시작한지 4시간여가 지났지만, 여전히 접속 장애를 겪고 있다. 사진=BT21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라인프렌즈스토어가 'BT21' 제품 판매를 시작한지 4시간여가 지났지만, 여전히 접속 장애를 겪고 있다. 사진=BT21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라인프렌즈스토어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오후 3시 ‘BT21’ 캐릭터 상품이 출시되며 관심을 모았지만, 4시간째 제대로 된 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라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디자인 등의 과정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 ‘BT21’을 구매하기 위해 몰린 팬들을 라인프렌즈스토어가 감당하지 못 하고 있다. 콜라보 굿즈든 코야‧슈키‧RJ 등의 캐릭터든 접속을 해야 살 수 있는 팬들로서는 답답할 노릇이다.
팬들은 서버 접속 장애로 구경도 못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 matt****의 “서버터져서 구경도 못해봄ㅜ”이란 글에는 300건이 넘는 공감이 달렸다.

이러다가 구경도 못한 채 품절 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존재한다. “언제 복구 되나요? 이러다 품절 뜨는건 아니겠죠?(ngsh****)”, “품절이라고만 하지말아주세요 제발(sung****)”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방탄소년단 캐릭터 굿즈의 영향으로 일각에서는 ‘등골 브레이커’라는 논쟁도 일어났다. 해당 상품들의 가격은 후드티가 3~4만원, 쿠션이 2~3만원대로 가격 측면에서는 ‘등골 브레이커’라고 하기엔 적절치 않아 보인다. 동일한 계정으로 1품목당 1일 1개까지 구매가능하도록 해놓아 한꺼번에 대량 구매를 하기 어렵게 해 놓기도 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