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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몬, 시청자 평가 엇갈려…"남녀노소 토크쇼vs산만하고 전개 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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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몬, 시청자 평가 엇갈려…"남녀노소 토크쇼vs산만하고 전개 느려"

15일 첫방송된 토크몬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사진=토크몬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5일 첫방송된 토크몬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사진=토크몬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tvN 새 예능 토크쇼 ‘토크몬’이 15일 첫 선을 보였다. 시청자들의 평가가 엇갈린다. 오랜만에 토크쇼다운 토크쇼가 나와서 좋았다는 이들도 많지만, 일각에서는 느린 전개속도와 지나치게 산만한 분위기 탓에 집중하기 어려웠다고 지적한다.

토크몬이 방송된 직후 시청자들은 다양한 평가를 쏟아냈다. 호불호가 분명하게 엇갈리는 모양새다.
시청자 조**씨는 “뒤로 갈수록 재미가 살아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토크쇼에서 뵙기 힘든 분들이 게스트로 나와 신선했다”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남녀노소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토크쇼가 될 것 같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실컷 웃었다”면서 토크몬에 힘을 실어줬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는 혹평이 주를 이룬다. L**씨는 “한 마디로 산만,산만,산만,산만으로 정의내릴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비판은 L씨뿐만이 아니다. 7**씨도 “너무 어수선하고 정신없다”고 평가했다. J**씨도 “뒤죽박죽에 모든 것이 얽히고설킨 느낌”이라고 비판했다.

초반 전개가 느렸다는 의견도 많았다. Y**씨는 “첫방이라 앞부분 늘어졌던 건지도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 부분이 개선되지 않으면 흥행하긴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뒷부분이 재밌다던데 초반이 워낙 지루한데 끝까지 볼 수 있을까 싶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토크몬은 앞으로 매주 월요일 tvN과 OLIVE에서 오후 10시 50분마다 방영될 예정이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