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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전생에 웬수들' 37회 최수린, 이보희·한갑수와 정면 충돌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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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전생에 웬수들' 37회 최수린, 이보희·한갑수와 정면 충돌 위기?!

16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37회에서는 오나라(최수린)가 병원에서 전남편 한재웅(한갑수)와 정면으로 마주칠 위기에 처한다. 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6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37회에서는 오나라(최수린)가 병원에서 전남편 한재웅(한갑수)와 정면으로 마주칠 위기에 처한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최수린이 이보희, 한갑수와 정면으로 마주쳐 긴장감을 높인다.

16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 극본 김지연) 37회에서는 최태평(한진희 분)이 신장이식을 본격적으로 거부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민지석(구원 분)은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을 최고야(최윤영 분)와 우연히 같이 본 뒤 흐뭇해한다. 민지석은 최고야나 자신이 아버지에 대한 마지막 기억이 상처로 끝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최태평이 연기한 줄 모르는 최고야는 '이제 부터라도 좋은 아버지 되볼게'라는 말을 생각하고 감격한다. 고야는 잠이 든 최태평의 손을 잡고 "감사합니다. 아버지"라고 혼잣말을 한다.

한편, 오사라(금보라 분)는 동생 오나라(최수린 분)를 상담센터에서 만나게 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앙금이 안 풀린 모습으로 서로를 노려본다.

최고야는 이번에는 길에서 오사라와 또 부딪힌다. 오사라는 자신을 돈 없는 명품족으로 오해한 최고야와 부딪혀 넘어진다. 고야는 오사라를 보며 "이 아줌마. 정말 큰일 날 사람이네"라고 소리친다.

이에 발끈한 오사라는 최고야에게 "어린 게 또 어른을 가르쳐?"라고 호통친다.

한편, 병원에서는 최태평이 아들 최고운(노영민 분)에게 신장이식을 위한 2차 검사가 진행된다.
오나라는 병원에서 전남편 한재웅(한갑수 분)이나 최태평의 전부인 우양숙(이보희 분)을 마주칠까 봐 노심초사한다.

하지만 머플러까지 뒤집어쓰고 병원에 나타난 오나라는 우양숙과 한재웅이 나란히 앉아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최태평은 오나라에게 "왔다갔다하다 마주쳤다"며 "나 이제 병원에 안 갈래"라고 말해 신장이식을 또 거부한다.

딸 최고야에게 투자금을 빼내기 위해 시작한 최태평-오나라의 신장이식 수술 쇼는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