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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게임빌, 로열블러드 잇는 신작 10종 출시 임박…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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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게임빌, 로열블러드 잇는 신작 10종 출시 임박…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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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7일 게임빌에 대해 "신작 라인업이 10종으로 대폭 늘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게임빌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3% 하락한 32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3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이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며 지난 10월 출시한 아키에이지의 흥행성과도 미미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지난 12월 정식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로열블러드'의 매출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로열블러드가 올해 3월 글로지역에 출시될 예정으로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지난 15일 기준 구글 매출 순위 11위, 다운로드 순위 3위까지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주가 하락폭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신작 라인업 수는 10여종으로 지난해 2종, 2016년 4종이었던 점에 비하면 대폭 늘어난 것"이라며 "로열블러드 이후 MMORPG인 탈리온을 비롯해 게임빌 프로야구, NBA 농구게임, 자이언츠워, 빛의 계승자 등이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고 말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