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업계에는 ‘미국에서 성공하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박을 터뜨린다’는 공식이 있다. 거대한 시장규모뿐만 아니라 전세계 스마트폰 브랜드의 전쟁터이기 때문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 페이는 올해 해외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LG 페이는 국내에서 지난해 6월 서비스가 시작됐다. 최근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등 3300여개 신세계 계열사 매장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6000여개 SPC 계열사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 페이가 탑재된 제품은 G6·V30 시리즈다. 올해 출시될 대부분의 LG 스마트폰에도 LG 페이가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