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혁이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 달 28일 방송된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김태리를 꼽았다. 오혁은 “배울 점이 많은 분이 좋다. 저랑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는 분이었으면 좋겠다”며 “외모적으로는 김태리가 이상형이다”라고 말했다.
로이킴은 “김태리를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신민아 임수정 등 많은 여자 스타들을 이상형으로 꼽았었다. TV를 보다가 그때 그때 예쁘단 생각이 든 분들을 말한 것이다”라며 “그런데 만약 그 분들과 직접 얼굴볼 기회가 생기게 되면 바라보기 힘들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로 2016년 청룡영화상과 부일영화상, 디렉터스컷어워즈, 2017년 올해의 영화상, 아시안 필름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휩쓴 충무로 기대주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