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중국 내수 철근-빌릿, 하락 폭 커져…철근 한달새 140달러 추락

공유
0

중국 내수 철근-빌릿, 하락 폭 커져…철근 한달새 140달러 추락

– 계절적 수요 감소로 철강가격 하락 지속

자료: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 내수 철근 및 빌릿가격 하락세가 장기화되고 있다. 12월 초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한달 째 이어지고 있다. 아직 반등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해 북경 천진 3개지역의 철근 평균 유통가격은 15일 현재 톤당 3800위안(약 592달러, 17% 부가세 포함)을 기록했다. 약 한달 사이 톤당 900위안(약 140달러)의 급락을 기록했다.
당산지역 빌릿 거래가격도 톤당 3550위안(약 553달러, 17% 부가세 포함) 수준으로 낮아졌다. 한달 사이 톤당 460위안(약 72달러)의 하락을 기록했다.

중국 내수 철근과 빌릿의 동반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동절기 영향으로 수요 감소가 제품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북극한파 영향은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