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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세계 최초 브레인 마사지 개발… 신규모델 '렉스엘 플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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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세계 최초 브레인 마사지 개발… 신규모델 '렉스엘 플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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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디프랜드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초로 물리적 마사지와 사운드를 통한 청각적 자극으로 두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를 개발, 이를 적용한 안마의자 신규 모델 ‘렉스엘 플러스’를 선보였다.

렉스엘 플러스는 앞서 9~12일(현지시간)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8’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브레인 마사지는 두뇌에 혈액 공급을 촉진하는 마사지와 ‘바이노럴비트(Binaural beat)’를 적용한 힐링음악으로 기억력,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정신적 편안함까지 느끼게 하는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머리를 맑게 하고, 좋아지게 하는 마사지인 셈이다.

브레인 마사지의 효능은 임상에서도 입증됐다. 조수현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브레인 마사지를 받은 경우집중력이 더 오래 유지되고 언어적, 비언어적기억력이 향상됐다”며 “동시에 정신적 피로의 회복력도일반적 휴식보다 유의미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브레인 마사지프로그램을 안마의자 제품 가운데 렉스엘 플러스에 처음 적용했다.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외형으로 안마의자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은 렉스엘이 브레인 마사지와 함께 재탄생한 것이다.

렉스엘 플러스의 브레인 마사지는 ‘브레인 집중력 프로그램’과 ‘브레인 명상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브레인 집중력 프로그램은 목과 어깨 등 상체 위주의 부드러운 마사지가 이뤄지다가 후반부에는 그 강도를 높여 두뇌의 혈류 공급을 돕도록 했다. 또 바이노럴 비트가 포함된 힐링음악이 초반에는 낮은 주파수로 긴장을 풀어주고, 후반에는 높은 주파수 대역을 듣게 해 사용자를 각성시키며 두뇌의 인지기능을 높여 준다.

반대로 브레인 명상 프로그램은 바이노럴 비트의 주파수를 차츰 낮아지도록 설정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등, 허리 등의 주요 혈자리를 자극하는 마사지로 긴장을 풀고 정신적 안정을 찾도록 유도한다.
이밖에도 렉스엘 플러스에는 특허기술인 자석돌기 형태 손 지압패드는 물론 소화촉진-숙취해소, 림프마사지 프로그램 등 바디프랜드 제품 중 가장 많은 14개의 자동 안마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