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의 일·생활 균형(워크-라이프 밸런스)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그리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근무하는 2개 조로 나뉘어 상반기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집배원들은 주 5일 근무를 보장 받아 토요일도 택배배달이 이뤄지도록 해 전체적으로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집배원 전체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8.7시간으로 근로기준법상 40시간인 법정근로시간 보다 훨씬 많다.
누리꾼들은 "과로사가 많았는데 허리좀 펴고 사시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