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18일 지난해 보호예수 기간이 만료돼 반환된 주식이 22억4972만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월별로 12월이 3억4971만주(1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월(3억292만주·13.5%), 1월(2억4480만주·10.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보호예수가 해제된 회사는 347개사로 전년(348개사)보다 0.3%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보호예수해제량 상위 5개사는 아이엔지생명(8200만주), 두산밥캣(7025만7000주), 한국자산신탁(5541만3000주), 삼성바이오로직스(4957만9000주), 대한전선(3496만6000주)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나노스(1억5276만6000주), 오성엘에스티(7819만주), 해마로푸드서비스(6723만6000주), 에스에프에이(5860만7000주), 넷게임즈(5106만1000주) 등이 상위권에 꼽혔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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