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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오마이걸', 전 멤버 진이 악플 얼마나 심했길래… "몸무게 38kg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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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오마이걸', 전 멤버 진이 악플 얼마나 심했길래… "몸무게 38kg로 빠져"

걸그룹 오마이걸이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 올랐다. 사진=인스타그램. 이미지 확대보기
걸그룹 오마이걸이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 올랐다. 사진=인스타그램.
걸그룹 오마이걸이 ‘비밀정원’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전 멤버 진이가 거식증으로 탈퇴하게 된 사연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진이는 2016년 8월까지 오마이걸 멤버로 활동하다 거식증을 앓아 탈퇴했다. 당시 소속사 WM 엔터테인먼트는 “진이 양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오마이걸과 진이양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진이는 평소 ‘통통하다’는 악플로 상처를 입었고, 이로 인해 다이어트를 하다 거식증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거식증은 음식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살이 찔까봐 극단적으로 음식을 거부하며 걸리는 식이장애다. 이후 진이는 몸무게가 38kg까지 빠졌다.

당시 소속사는 “진이양은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아왔다”며 “진이양과 대화를 나눈 결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마이걸은 진이의 탈퇴 후 7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신곡 ‘비밀정원’이 인기를 끌며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