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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방정부 폐쇄 우려 vs 코스피 2520선 강보합…외인 닷새만에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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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방정부 폐쇄 우려 vs 코스피 2520선 강보합…외인 닷새만에 팔자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2520선 강보합세로 마쳤다.

지난 밤 사이 미국증시는 미국의 연방정부 폐쇄 우려로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97.84포인트(0.37%) 떨어진 2만6017.81, S&P 500 지수는 4.53포인트(0.16%) 하락한 2798.03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2.23포인트(0.03%) 하락한 7296.05포인트로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기관의 매도공세에 하락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닷새 만에 팔자로 순매도규모는 836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은 89억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38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전거래일 대비 4.45포인트(0.18%) 상승한 2520.26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엇갈렸다. 현대차4.52%, 현대모비스 4.71%, 기아차 4.13% 등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신한지주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3.52% 뛰었다. POSCO 0.31%, LG화학 1.56%, SK텔레콤 0.72%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1.16%, SK하이닉스 2.53%가 동반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전력도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1.12% 내리며, 장중 2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6.42% 급락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