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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여자 혼자 배낭여행 안 위험하나?" 질문에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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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여자 혼자 배낭여행 안 위험하나?" 질문에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위험해"

한비야의 과거 발언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사진=2009년 MBC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한비야의 과거 발언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사진=2009년 MBC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한비야가 지난해 결혼했다는 사실이 최근에서야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비야의 과거 발언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9년 한비야는 MBC 예능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여기서 한비야는 다사다난했던 오지탐험 이야기를 풀어냈다.

한비야는 어린 시절부터 세계 일주를 꿈꿨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방 벽에 세계지도를 붙여놓았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비야의 첫 여행지는 네팔이었다. 그는 “한 달 간 네팔 여행을 하면서 머리를 제대로 감지 못했다”며 다양한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또 인도에서 강도를 당할 뻔했던 사연, 빙하의 절벽 아래로 떨어질 뻔했던 이야기 등을 털어 놓으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비야는 “여자가 혼자 배낭여행하면 위험하지 않은가”라는 MC강호동 질문에 “위험하기는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한비야는 지난해 11월 결혼한 사실이 최근에서야 알려졌다. 네덜란드 남성과 서울 혜화동 한 성당에서 화촉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