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에스엠씨, 웹예능 '1등 미디어' 누적 조회수 3000만 돌파

공유
0

에스엠씨, 웹예능 '1등 미디어' 누적 조회수 3000만 돌파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의 웹 예능 브랜드 ‘1등 미디어’가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3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의 웹 예능 브랜드 ‘1등 미디어’가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3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의 웹 예능 브랜드 ‘1등 미디어’가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3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1등 미디어 채널은 지난해 7월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문을 열었다. 온라인 방송 시장이 레드오션화 된 상황에서 1등 미디어 채널이 가동 약 7개월 만에 누적조회수 3000만, 24만 구독자를 넘어선 건 이례적이다.
한 회차 당 평균 조회수는 76만 회, 최대 조회수는 140만에 정도다. 콘텐츠 당 평균 댓글은 3000개로 현재까지 46개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콘텐츠의 특성상 1020세대 시청자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10대 사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됐다.

해당 채널은 ‘문과1등(개그맨 김성기)과 이과1등(개그맨 신흥재)’을 캐릭터로 삼고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코믹함과 교육적인 내용을 선보인다. 주 플랫폼은 유튜브를 활용하고 있다.

두 개그맨은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출신으로 현재 더에스엠씨의 자회사 에스엠씨 이앤엠 전속이다.

에스엠씨 측은 유행어와 확실한 타겟층을 채널 흥행 배경으로 분석했다. ‘이그젝틀리’, ‘얄리얄리 얄랴셩’ 등의 유행어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개그맨들은 학생 콘셉트를 통해 1020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크리에이터들이 개그맨이라는 점도 이점으로 작용했다. 성대모사 1등, 말장난 1등 등의 캐릭터를 개그맨 지인들에게 입혀 게스트로 등장시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앞으로는 ‘문과1등 이과1등’ 뿐만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과1등 이과1등 캐릭터는 유지하면서 리뷰형 예능 콘텐츠와 소규모 프렌차이즈 등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리뷰형 예능 콘텐츠는 분식집을 방문해 치즈김밥과 야채김밥 중 어떤 김밥이 원가가 높은지 계산을 한다거나 영화를 감상하고 분석하는 형태로 반영될 예정이다.
더에스엠씨 김용태 대표는 “더에스엠씨는 자사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터 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며 2018년 신사업으로 자체 IP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연간 수십억 뷰수를 창출 할 채널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