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준호 협의 이혼, 개그계의 아버지 '개버지'… 후배 수발 받는 독거인 되나

공유
2

김준호 협의 이혼, 개그계의 아버지 '개버지'… 후배 수발 받는 독거인 되나

개그맨 김준호가 협의 이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김준호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협의 이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김준호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협의 이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작년 개그맨 김준호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기러기 생활을 공개했다.
김준호는 지난 2006년 2살 연상의 뮤지컬 배우 출신 김은영 씨와 6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후 아내가 사업차 외국으로 떠나면서 기러기 생활을 하게 됐다.

당시 김준호는 살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함께 살았던 후배 정명훈과 유민상, 오나미, 김승혜 등 개그맨 동료들의 도움도 끊이지 않았다.

유민상은 컴퓨터를 고치러 방문했으며, 오나미는 염색을, 김승혜는 운전을 해주기도 했다.

한편 22일 김준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많은 시간 떨어져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지게 되었고 성격차이도 생겨 부득이하게 서로의 앞날을 위해 이러한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며 합의이혼 소식을 알렸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