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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도핑의혹' 평창올림픽 러시아 대표팀 명단서 빠져 출전 무산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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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도핑의혹' 평창올림픽 러시아 대표팀 명단서 빠져 출전 무산위기

안현수/뉴시스
안현수/뉴시스
러시아로 귀환한 쇼트트랙 간판스타 인현수(빅토르 안)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22일(한국시간) 타스통신등 러시아 언론들은 일제히 안현수가 도핑 문제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평창올림픽 출전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언론들은 안 선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작성한 평창 올림픽 출전 허용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조직적 도핑(금지 약물 복용) 실태를 폭로한 캐나다 법학자 리처드 맥라렌 보고서에 안 선수와 일부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들의 이름이 포함된 알려져 사실여부를 확인중이다.

IOC는 앞서 지난해 12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등에서 자행된 러시아 선수단의 조직적인 도핑 조작 사건을 이유로 러시아 국가 선수단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불허했다.

안현수는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에서 3관왕을 거둔후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고,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에서 러시아 국가대표로 역시 3관왕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