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장학금은 제조업의 근간인 이공계 대학생을 육성하고자 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지난 2004년부터 15년째 이어온 대표적인 장학 사업이다.
장학생 전원에게는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졸업 후 동국제강 취업 희망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장학생 개개인에게는 같은 학교 출신의 동국제강 임직원을 멘토로 지정해, 현업에서의 실무 소개 등 향후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게 했다.
이태신 동국제강 형강사업본부장(전무)은 “여러분이 바로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들”이라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고 장상태 동국제강 회장에 의해 설립돼,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동국제강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공익재단이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이공계 장학사업 외에도 독거노인 생활지원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등 매년 10억원 상당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