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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셧다운 불확실성해소, 코스피 2530선 우뚝…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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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셧다운 불확실성해소, 코스피 2530선 우뚝…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530선으로 급등했다.

전일 미국증시는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가 완화되면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혼조세로 출발했던 미국 증시는 장중 미국 상원이 단기 예산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에 강세로 돌아섰다.

다우지수는 142.95포인트(0.55%) 상승한 2만6214.67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71.65포인트(0.03%) 높아진 7408.03으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도 22.67포인트(0.81%) 올랐다.

미국증시의 훈풍에 이날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후 기관이 계속 매수량을 늘리며 지수를 끌어올려 상승폭이 커지며 2530선을 돌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로 대응했다. 사흘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2153억원에 달한다. 기관도 3398억원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909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전거래일 대비 34.49포인트(1.38%) 상승한 2536.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 소식에 각각 1.91% 0.28% 올랐다.

금리상승의 수혜주로 꼽히며 점진적 상승 전망에 삼성생명 1.14%, 삼성화재 1.43% 등 동반상승세했다.

한국전력 1.15%, 넷마블게임즈 2.13%, KT&G1.40%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정부의 수입산 가정용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소식에 하락세였던 LG전자는 0.46%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차 0.92%, 현대모비스 0.56%, NAVER 0.45%, LG생활건강 2.12%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