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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탈모 유전 없어도 온다, 예방에 좋은 음식은? 맥주 효모로 만든 '효모우유' 마셔야·머리 빗기부터 샴푸습관까지 꼼꼼히 신경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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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탈모 유전 없어도 온다, 예방에 좋은 음식은? 맥주 효모로 만든 '효모우유' 마셔야·머리 빗기부터 샴푸습관까지 꼼꼼히 신경써야

지난 16일 9시 30분 채널A 신개념 종합건강버라이어티 쇼 ‘나는 몸신이다(몸신)’ 160회가 방영된 가운데 지난 159회 방송분이 새삼 화제다. 사진=16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분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6일 9시 30분 채널A 신개념 종합건강버라이어티 쇼 ‘나는 몸신이다(몸신)’ 160회가 방영된 가운데 지난 159회 방송분이 새삼 화제다. 사진=16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분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23일 밤 9시 30분 채널A 신개념 종합건강버라이어티 쇼 ‘나는 몸신이다(몸신)’ 160회가 방영된 가운데 지난 159회 방송분이 새삼 화제다. ‘머리카락도 다이어트를? 모발과의 전쟁, 탈모’란 제목으로 방송된 당시 방송은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방송에서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내용에 따르면 탈모는 유전적 영향이 가장 크지만, 그러한 요소가 없더라도 발생 가능한 게 탈모인 탓에 예방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방송에 따르면 탈모 예방을 위해선 맥주효모를 이용해 우유를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이른바 ‘효모 우유’다.

이날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맥주효모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 및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사진=16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이날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맥주효모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 및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사진=16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화면 캡처


이 우유를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면, 먼저 믹서기에 호두, 맥주효모, 우유를 넣는다. 그 다음 3초 정도 갈아주는 게 좋다. 1인 기준 우유 200g+맥주효모 분말1g 정도가 적당하다. 효모 우유를 만드는 법은 이것으로 끝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평소 즐겨 마시기에 좋다.

이날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맥주효모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 및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나는 몸신이다’가 공개한 탈모 예방 방법은 여럿이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30초 동안 머리 빗기]
-옆머리에서 정수리 방향으로, 목 뒤 헤어라인부터 정수리 방향으로 빗는다

-머리 전체를 돌려가며 두피에 자극이 가지 않는 강도로 빗는다

*빗은 둥근 형태의 쿠션이 있는 것이 좋고,

젖은 머리카락은 쉽게 늘어나고 손상되기 때문에

머리 감기 전에 빗어주는 것이 좋음

[3분 동안 샴푸하기]

-머리를 감을 때, 엄지손가락과 손꿈치를 이용해 관자놀이부터 정수리까지 마사지를 한다

*36도의 미온수 사용, 3분 이상 머리를 감게 되면

두피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

*손톱으로 머리를 긁게 되면 두피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지문이 있는 부위로 문질러줘야 함

[충분히 헹군 후 70초 동안 더 헹구기]

-샴푸와 린스를 완전히 씻어낸 후 70초 더 헹궈준다

[싹둑 커트]

-모발을 기르게 되면, 모발의 무게 때문에

오히려 머리가 눌리게 되고 탈모 부위가 드러날 수 있다

-모발을 말릴 때, 볼륨을 살리고자 하는 부분을

손으로 구기듯이 살짝 쥐어준다

-모발 끝부분에 따뜻한 바람을 넣어준 후,

3초 동안 손은 그대로 유지한 채 식혀주면 볼륨감이 산다

[볼륨 묶기]

가르마 없이 머리를 한손으로 잡아 그대로 묶어준다

-머리를 묶은 후, 옆머리와 뒷머리를 조금 빼서 볼륨을 만들어준다

[모발 영양분 공급을 위한 ‘효모 우유’]

-재료 : 우유 200g, 맥주효모 분말 1g(티스푼 1/2), 호두 2~3알

-효모 우유 만드는 법

: 믹서기에 우유 200g, 맥주효모 분말 1g, 호두 2~3알을 넣고 3초 정도 갈아준다

-섭취 시 주의 사항

하루 섭취량 3g. 맥주효모에 들어있는 핵산은 대사 과정 중 요산이 생성될 수 있으므로

요산대사가 어려운 통풍환자들은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음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