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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현 '일본 화산 폭발' 임박…화산석 날아가 부상자 다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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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현 '일본 화산 폭발' 임박…화산석 날아가 부상자 다수 발생

23일 일본 군마현 구사쓰시라네 화산의 폭발이 임박했다.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일본 군마현 구사쓰시라네 화산의 폭발이 임박했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일본 군마현 구사쓰시라네 화산의 폭발이 임박했다. 이에 따라 군마현 근처가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23일 일본 군마현 구사쓰시라네산 화산에서 화산석이 날아가는 등 위협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특히 군마현 일본 화산 폭발로 인해 인근 스키장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훈련 중이던 대원들과 일반 시민들이 부상을 입었다.
비상사태에 돌입한 만큼 일본 화산 폭발로 인한 군마현 내 피해가 더 이상 증폭되지 않길 바라는 이들이 늘고 있다.

또한 군마현 측에 따르면 일본 화산 폭발로 인해 스키장에서 갑작스럽게 대피 조치 당한 시민들은 해당 스키장 케이블카 정상에서 떨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부상자들은 겨울 스키시즌을 맞아 겨울의 낭만을 즐기러 갔다가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군마현은 지진 피해와 35년 전 화산폭발로 자연재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