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브란트는 본인의 업무를 다른 경영진에게 인수인계 중이다. 그는 독일에서 삼성전자가 소비자가전을 알리는데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강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고, 성공적인 비전을 다수 제시했다.
유럽은 전기자동차의 격전지다. 힐브란트 신임 법인장은 ‘토종 브랜드’가 많은 독일에서 도요타와의 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배터리 분야에 사업여력을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인 독일의 ‘TUV SUD’와 LED 자동차 전장부품에 대한 공동시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삼성전자가 제3자 인증기관과 공동으로 시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LED 전장업계 최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