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중국 푸싱 그룹과 전략적·포괄적 업무 제휴(MOU)를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향후 양사는 국내 및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성장 유망 분야를 포함한 모든 분야의 다양한 협업을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그룹 차원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각자의 금융 및 투자 노하우를글로벌 부문 전체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미 진출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푸싱 그룹은 중국 정부 및 기관의 고위인사, 중국 내 대기업 및 글로벌기업 등이 참가하는 경제,포럼 행사인 '번드 글로벌 파이낸셜 서밋(Bund Global Financial Summit)'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작년 11월 푸싱 그룹은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을 초청하며 양 그룹의 신뢰를 쌓아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인 푸싱 그룹과의 금번 전략적·포괄적 업무 제휴로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말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