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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훈풍, 코스피 2562.23 사상최고치 경신…외인기관 동반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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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훈풍, 코스피 2562.23 사상최고치 경신…외인기관 동반매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2560선을 돌파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밤사이 미국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인해 다우지수는 41.31포인트(0.16%) 오른 2만6252.12까지 오르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주요 기술주들의 약세에 따라 나스닥 지수는 45.23포인트(0.61%) 내린 7415.06로 마쳤다.

S&P 500 지수는1.59포인트(0.06%) 하락한 2,837.54로 약보합으로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2540선에서 소폭 상승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상승흐름을 유지했다.

장중 2561.69포인트까지 오르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상승률이 소폭 둔화됐으나 2560선을 돌파하며 사상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전거래일 대비 24.23포인트(0.95%) 상승한 2562.23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개장 직전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실적 달성 소식을 발표한 SK하이닉스가 4.70% 상승마감했다.

NAVER도 호실적 발표로 3.99% 올랐다.

삼성전자 1.86% 상승마감했다.

POSCO 1.29%, 삼성물산 0.74%,한국전력 0.42%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텔레콤은 2.74% 내렸다.

LG화학 0.34%,KB금융 1.33%, 삼성바이오로직스 0.37% 등도 동반하락했다.

이날 건설주가 달러 약세 흐름과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반등세를 나타냈다. 전일 달러 가치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국제유가도 배럴당 65달러를 돌파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대우건설2.88%, 삼성엔지니어링 6.31%, 대림산업 2.76%, 현대건설 3.18%, GS건설 1.94%, 금호산업3.44%, 한진중공업 3.65%, 삼부토건 1.69% 등 동반강세를 보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