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83포인트(0.43%)오른 898.60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2억원, 47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2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303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음식료·담배(3.19%), 종이·목재(2.95%), 금속(2.83%), 건설(2.62%), 컴퓨터서비스(2.46%), 인터넷(1.91%), 반도체(1.77%), 통신장비(1.59%), IT H/W(1.53%), 기계·장비(1.36%), 화학(1.25%), IT부품(1.24%), 운송(1.23%), 운송장비·부품(1.14%), IT종합(1.07%), 정보기기(0.87%), 의료·정밀기기(0.87%), 금융(0.73%), IT S/W · SVC(0.70%), 섬유·의류(0.66%), 기타서비스(0.57%), 통신서비스(0.56%), 디지털컨텐츠(0.49%), 일반전기전자(0.49%)의 상승폭은 코스닥지수(0.43%)보다 컸다.
제조(0.37%), 소프트웨어(0.31%), 기타 제조(0.24%), 출판·매체복제(0.08%)는 올랐다.
유통(-1.48%), 오락·문화(-1.25%), 방송서비스(-0.90%), 비금속(-0.63%), 통신방송서비스(-0.59%), 제약(-0.49%)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세했다. 티슈진(Reg.S)(3.06%), 셀트리온제약(2.31%), 메디톡스(1.45%), 코미팜(1.34%), 신라젠(0.90%)은 상승했다.
셀트리온3형제는 이날 주가행보가 엇갈렸다. 셀트리온제약은 장 종료 직전 반등에 성공해 전일비 2200원 오른 9만7300원에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2.75%), 셀트리온(-1.29%)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각각 11만6800원, 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 이젠텍(30.00%),일야(29.93%), 신영스팩3호(29.93%), 성창오토텍(29.89%), 세화피앤씨(29.88%)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젠텍, 일야, 신영스팩3호는 별다른 이슈 없이 이날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젠텍은 이날 전일 대비 1170원(30.00%) 오른 507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15일 공시를 통해 대신증권 주식 31만90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성창오토텍은 정치권의 수소전기차 도입 움직임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실효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한 성과를 2월 안으로 내겠다"며 "수소전기차 도입을 위한 단기적 대책을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수소전기차도입은 문재인 정부의 공약중 하나다.
세화피앤씨는 21조원 규모의 중동 여성 화장품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장초반부터 큰폭으로 올랐다. 이날 회사측은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가 중동에서 8개월 만에 수출량이 20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솔인티큐브(18.81%),삼보모터스(18.44%), 씨그널엔터테인(16.84%), 동성화인텍(15.90%), 넥스트칩(15.75%)도 높은폭으로 올랐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5개를 포함해 831개다.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334개다. 보합은 92개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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