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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2017 앤어워드’ 게임분야 위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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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2017 앤어워드’ 게임분야 위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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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1월 25일 국내 최대의 디지털 프로모션 및 광고 어워드인 ‘2017 앤어워드(&Award)’에서 디지털 미디어 부문 게임 컨텐츠 분야 위너(Winner)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공식 후원하는 앤어워드는 해마다 가장 혁신적인 시스템과 디자인을 선보인 디지털 미디어 및 미디어를 선정하는 대표적인 디지털 광고 분야의 시상식이다.
앤어워드 출품작에 대해서는 업계 전문가를 비롯해, 산업별 CEO, 외부 전문위원 등 총 3단계의 엄격한 심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대외적인 공정성과 권위가 높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인 약 9억명이 이용하는 최대 메신저인 위챗(웨이신) 내 공식 계정을 통해 브랜드의 매력을 친근한 캐릭터와 게임 방식으로 재풀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22일 동안 게임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만 약 2만 4000명이며, 이벤트를 통해 새롭게 늘어난 팔로워 수는 약 1만2900여 명에 이른다.

특히 중국 내 80~90년대 생에게 익숙한 빠링호우와 지우링호우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함은 물론 캐릭터 이모티콘 배포로 폭발적인 신규 팔로워까지 획득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80~90년대 태어난 중국인들의 감성을 고려한 친근한 캐릭터와 게임 방식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경험으로까지 연결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간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