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비트코인·리플·이더리움·모네로 하락… 이오스·제트캐시 상승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는 가상화페신용등급을 발표했다. 가상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C+’을 받았고,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B’ 등급을 받았다. 이오스는 B-, 라이트코인, 대시 등은 비트코인과 같은 C+이었다.

와이스 레이팅스는 A는 훌륭한(excellent), B는 좋은(good), C는 보통(fair), D는 약한(weak), E는 매우 약한(very weak)을 뜻한다고 밝혔다.
평가가 있었던 지난 25일 비트코인의 시세는 이틀째 큰 변동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6일 오전 0시 01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3.14% 하락한 1328만7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 11시 40분까지 1380만원대까지 상승하다가 꾸준히 떨어지는 흐름을 보였다.

리플은 전일 대비 0.06% 내린 1588원의 시세를 나타냈고, 이더리움 역시 4.58% 떨어진 123만1000원에 거래됐다.

이외에 빗썸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시세는 대부분 소폭 하락했다. 현재 비트코인 캐시 192만1000원, 라이트코인 21만3200원, 대시 91만6000원, 모네로 37만3800원, 이오스 1만5360원, 이더리움 클래식 3만4750원, 재트캐시 53만3000원이다.

전날 대비 등락 비율은 비트코인 캐시 –0:22%, 라이트코인 +0.04%, 대시 +2.69%, 모네로 +1.30%, 이오스 +1.31%, 이더리움 클래식 +2.47%, 제트캐시 +1.91%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지난 23일 실명이 확인된 사람들에게만 가상화폐 거래를 허용해주는 거래 실명제를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광주은행 등 총 6개 은행에서 실시된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