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전부터 TV 광고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등 기대감을 높였다. 모바일 게임으로는 이례적인 6년이란 개발 기간도 화제가 됐다.
듀랑고는 오전 3시 26분 접속 문제와 연이은 점검에 대한 사과를 남겼다. 대기열 시스템 개선 등 사고 원인도 밝혔다.
점검 보상도 설명했다. 동물 치료제 3개, 강력 피로회복제 3개, 건강 회복약 3개가 듀랑고 측이 제안한 보상이었다.
듀랑고 측이 제안한 보상이 유저들을 오히려 화나게 했다. 듀랑고가 남긴 글 밑에는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다. “점검 보상 다 필요 없으니까 서버 롤백합시다”, “감마 서버나 추가하자. 인벤을 가도 꿀팁이라고 적혀있는게 ‘오류와 대기를 피해서 접속하면 튕기지않게 3보 1배를 해야한다고 한다’”등 수많은 불만사항이 달렸다.
하루가 지난 이날 오후에도 수많은 유저들은 접속 대기 현상에 대해 아우성을 하고 있다. 1만 명 이상의 대기를 뚫고 접속을 하고 들어가도 게임이 종료돼 버리는 현상은 계속 발생 중이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