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코인체크가 해킹당해 5억3000만 달러(5700억 원) 상당의 NEM(뉴이코노미무브먼트) 코인이 사라졌다는 소식이 26일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가상화폐 시세는 나흘째 0~5% 정도 소폭의 변동폭만 보였다. 오는 30일 가상화폐 시세가 거래실명제를 앞두고 큰 변동 없이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28일 오전 1시 50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0.50% 상승한1286만5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 1시 한때 1300만원대를 기록한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1200만원대 시세를 나타냈다.
리플은 전일 대비 3.78% 하락한 1373원의 시세를 나타냈고, 이더리움은 1.48% 오른 12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빗썸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시세는 0~4% 수준으로 소폭의 변동폭을 보였다.
현재 비트코인 캐시 184만3000원, 라이트코인 20만2400원, 대시 87만5000원, 모네로 36만3600원, 이오스 1만6020원, 퀀텀 4만4550원, 비트코인 골드 18만2600원, 이더리움 클래식 3만2910원, 재트캐시 51만1500원이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