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과 백화점 등 유통 관련 시설, 터미널·역사 등 교통 관련 시설, 그리고 사회복지 시설 등 총 200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부품은 즉시 교체하고, 기준에 미달돼 시설 개선 등이 필요한 사항은 관할 지자체를 통해 행정조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명절에 라디오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전기·가스기기의 안전사용요령 및 안전수칙에 관해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전기·가스안전공사에 24시간 긴급대응센터를 둬 국민들이 전기나 가스시설 고장으로 겪는 불편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