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오는 3월 개막하는 패럴림픽에 맞춰 개봉될 ‘우리는 썰매를 탄다’는 국가대표 장애인 아이스하키팀이 지난 2012년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장애인 아이스하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쥐기까지의 땀과 열정을 담은 저예산 다큐멘터리 영화다.
한국의 메시라 불리는 정승환 선수의 화려한 플레이와 장애인 아이스하키의 매력은 부상이라 말하는 링크 위의 전사(戰士) 이종경 선수의 투혼이 블록버스터급을 자랑한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는 앞으로도 메세나(Mecenat)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적극 펼쳐 문화·예술과 비인기 스포츠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고유의 사업영역인 철강 사업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