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선철 및 빌릿 수출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선철 수출가격은 11월말 이후 약 두 달 만에 첫 하락했으며, 빌릿 수출가격은 2주 연속 하락했다. 동아시아 및 유럽시장 제품가격 약세가 CIS지역 원료 수출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1월 말 흑해지역 선철 수출가격은 톤당 360~370달러(FOB) 수준으로 평가됐다. 중심가격은 전주대비 톤당 5달러 하락했다. 11월 중순 이후 강세를 유지했던 선철 수출가격은 고철가격 하락과 함께 10주만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