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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기성용 "지성이 형 보고 있지"... '한혜진 내조의 힘' 경기력 확실히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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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기성용 "지성이 형 보고 있지"... '한혜진 내조의 힘' 경기력 확실히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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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한 경기만 더 뛰면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 출전 기록합니다. 지성이 형 다음달 4일 레스터 시티전 지켜봐 주세요.”

기성용이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과 나란히 선다. 스완지 시티 미드필더 기성용은 31일(한국시각)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기성용의 맹활약으로 팀은 아스날에 3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기성용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54번째 출전경기였다. 기성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이 기록한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 출전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이번 시즌 부상 기간을 제외하고 기성용은 경기에 꾸준히 출전했다. 다음달 4일 열리는 레스터 시티전에서 신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축구팬들은 "한혜진의 내조가 큰 힘이 된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