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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두산인프라코어, 육군 전방부대에 두산밥캣 장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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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두산인프라코어, 육군 전방부대에 두산밥캣 장비 기증

이병화 두산건설 사장(오른쪽) 김정수 율곡부대 사단장(왼쪽). /사진=두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이병화 두산건설 사장(오른쪽) 김정수 율곡부대 사단장(왼쪽).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지난 30일 강원도 고성 소재 율곡부대(육군 22사단)에 두산밥캣 콤팩트 트랙 로더(Compact Track Loader)와 어태치먼트(Attachment) 4종을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다음 달에는 두산인프라코어가 강원도 화천 칠성부대(육군 7사단)에 두산밥캣 장비와 어태치먼트를 기증할 계획이다.
두산은 지속적으로 자매결연 전방부대에 두산밥캣 장비를 기증하고 있다. 매년 군부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연 것이 인연이 됐다.

지난 2016년 12월 강원도 양구 백두산부대를 찾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강설량이 많은 최전방에 복무하는 장병들을 돕기위해 콤팩트 트랙 로더와 어태치먼트를 기증했다.

두산 관계자는 “당시 전달된 두산밥캣 장비가 전방부대에서 겨울철 제설작업은 물론, 위험지역 제초작업에도 투입되는 등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전방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타 계열사들이 장비 기증에 추가로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