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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권용원 사장 사임…윤수영 부사장 직무대행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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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권용원 사장 사임…윤수영 부사장 직무대행 맡아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키움증권이 공석인 대표이사 자리를 윤수영 부사장이 당분간 채운다.

키움증권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윤수영 부사장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용원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선출되며 사임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주주총회 전까지 윤수영 키움증권 부사장이 사장 업무를 대행할 방침이다.

임기는 2월 1일부터 주주총회 결의 시까지다. 후임 대표이사가 선임되는 주주총회는 3월 말로 예정돼 있다.

윤 부사장은 현재 리테일총괄본부와 전략총괄본부를 맡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12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후임 대표이사 후보로 이현 현 키움투자자산운용 사장을 내정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