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역류'(연출 배한천·김미숙 국본 김지연·서신혜) 59회에서는 강동빈(이재황 분)이 초음파 드릴에 대해 캐묻는 김인영(신다은 분)에게 갑자기 돌변하며 화를 내기 시작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강준희(서도영 분)는 미국 지사를 계획하고 유란의 의중을 확인한다. 준희는 "만약에 내가 미국 지사로 가면 유란씨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요?"라고 유란에게 물어본다.
인영은 마침내 강동빈에게 아버지 김상재(남명렬 분)가 연구하다 태연에 빼앗긴 초음파 드릴에 대해 물어본다.
서재에 가벼운 술 상을 준비한 인영은 "초음파 드릴 말이에요. 처음에 누구 아이디어였어요?"라고 동빈에게 물어본다. 하지만 동빈은 인영의 입에서 초음파 드릴이라는 말이 나오자 잔뜩 긴장한다.
갑자기 태도가 돌변한 동빈은 "그게 왜 그렇게 궁금해?"라며 아이가 유산된 것을 걸고넘어진다. 동빈은 "몇 달 동안 품었던 애를 어떻게 그렇게 쉽게 잊어?라며 인영에게 소리친다.
이어 동빈은 "넌 처음부터 날 사랑하지도, 아이를 원하지도 읺았어"라고 인영에게 화를 낸다.
인영은 갑자기 돌변한 동빈의 태도에 깜짝 놀란다.
강동빈이 초음파 드릴에 대해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 김상재의 사인을 캐기 위해 태연가 장남인 동빈에게 접근한 인영이 그의 굴레에서 무사히 빠져 나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홈멜로 심리스릴러 MBC 일일드라마 '역류'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