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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18회 예고 김래원, 로마 발령 신세경과 이별?!…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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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18회 예고 김래원, 로마 발령 신세경과 이별?!…몇부작?

1일 오후 방송되는 KBS2수목드라마 '흑기사' 18회에서는 샤론(서지혜)이 다시 돌아와 긴장감을 높이는 가운데 로마 지점 발령을 받은 정해라(신세경) 수호(김래원)와 이별을 두고 고민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일 오후 방송되는 KBS2수목드라마 '흑기사' 18회에서는 샤론(서지혜)이 다시 돌아와 긴장감을 높이는 가운데 로마 지점 발령을 받은 정해라(신세경) 수호(김래원)와 이별을 두고 고민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신세경이 로마지사로 발령이 나는 반전이 그려진다.

1일 밤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연출 한상우, 극분 김인영) 18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해라(신세경 분)가 로마로 발령이 나 고민하는 가운데 문수호(김래원 분)가 붙잡는 장면이 그려진다.

정해라는 한강 투신 후 돌아온 샤론(최서린, 서지혜 분)의 기억 상실을 의심한다. 양장점에서 해라를 만난 샤론은 "누구세요?"라고 말한 것. 이에 해라는 수호에게 "나를 기억 못하는 척 하는 것 같애"라고 말한다.

샤론은 베키(장백희, 장미희 분)에게 "나 이번에 빨리 돌아 왔지?"라고 말한다. 그런 샤론을 보고 베키는 "기억이 안 나?"라고 확인하다.

앞서 베키는 수호에게 샤론이 물에 두 번 빠진 적이 있는데 각각 30년과 50년 만에 돌아왔다고 밝힌 바 있다.

​빨리 돌아온 것을 기억하는 샤론이 정해라를 모른 척한 것은 정말로 기억을 잃은 것일까. 아니면 기억상실인 척 하는 것일까.

해라는 "나 수호 오빠랑 결혼 해"라며 수호와 달달한 시간을 보낸다.
한편, 박철민은 과거 문수호 부친 살해 혐의와 불법 거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집요한 수사가 이어지자 "박철민은 그만 좀 합시다. 제발"이라며 소리친다.

박곤(박성훈 분)은 "난 범죄자의 아들"이라고 자책한다.

앞서 방송된 18회에서 김영미(신소율 분)는 박곤에게 "과거 중학교 2학년 때 박철민이 정해라의 부친 정사장(이승형 분)을 살해하는 것을 봤다"고 고백했다.

한편, 정해라는 여행사에서 로마지점으로 발령받아 고민에 빠진다. 여행사 직원 강주희(한지선 분)가 수호에게 "정대리님. 2년 동안 로마지점 근무 가기로 했어요"라고 전한다.

하지만 수호는 해라의 로마행을 반대한다. 수호는 "아무튼 안 갔으면 좋겠어. 난 너만 있으면 돼"라고 해라의 로마 근무를 말린다.

문수호를 두 번이나 죽이려다 한강투신 후 돌아온 샤론이 진짜 기억을 잃은 것인지, 아니면 기억상실인척 연기하는 것인지 밝혀지지 않아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사랑하는 여자 정해라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순정파 남자 문수호의 이야기를 그린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20부 작으로 오는 2월 8일 종영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