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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항암 천연 셀레늄 '브라질너트' 효능·효과…셀레늄 1일 권장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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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항암 천연 셀레늄 '브라질너트' 효능·효과…셀레늄 1일 권장량

지난 1월 30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161호에서는 오한진 전문의, 임경숙 박사 등이 출연 천연 셀레늄 성분이 풍부한 브라질너트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월 30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161호에서는 오한진 전문의, 임경숙 박사 등이 출연 천연 셀레늄 성분이 풍부한 브라질너트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브라질너트가 암세포 사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월 30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161회에서는 '공포의 암' 특집으로 천연 셀레늄 섭취로 암을 예방하는 방법이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서구화된 식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암세포 사멸을 돕는 미네랄인 셀레늄 함량이 높은 천연 식품 브라질너트 등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임경숙 임상영양학 박사는 "브라질너트는 브라질이나 페루, 볼리비아 등 남아메리카 밀림지역에서 자라는 진달래목 오예과에 해당하는 브라질너트 나무의 열매를 말한다. 420일 동안 자란 나무 한 그루에서 20여개의 씨앗이 달린다고 설며했다.

오한진 전문의는 "브라질너트 속에는 항암미네랄로 불리는 셀레늄이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농무부 조사 결과를 인용,"브라질너트 셀레늄 함량은 100g 속에 1917㎍이 들어 있어 마늘 함량의 135배나 된다. 브라질너트를 하루 1~2알만 섭취해도 셀레늄 하루 권장량인 60㎍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진우 한의사는 "셀레늄은 비타민 E에 비해서 항산화 능력이 3000배 이상 된다"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세포를 제거하는 NK세포의 활성을 높여 암세포 파괴를 돕는다"고 부연했다.

브라질너트 맛에 대해 정은아 아나운서는 "브라질너트에서 햇땅콩 맛이 난다"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브라질너트가 아몬드와 땅콩을 섞은 맛이 난다"고 평했다.

한편,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