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전생에 웬수들' 49회 최수린, 구원x최윤영 관계 알고 멘붕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전생에 웬수들' 최수린이 구원과 최윤영의 관계를 알게 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 극본 김지은) 49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오나라(최수린 분)가 조카 민지석(구원 분)과 최고야(최윤영 분)가 사귀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 반전이 그려진다.

민지석은 드디어 첫 출근하게 된 최고야에게 꽃다발을 내밀며 축하해준다.

지석은 아침 출근길 고야 앞에 꽃다발을 내밀며 내 생각했구나라고 서프라이즈 감동을 안긴다.

고야가 티 나요?라고 놀라자 민지석은 첫 출근 축하해요라며 축하 인사를 건넨다.

장옥자(이영란 분) 여사는 첫 출근한 최고야에게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으로 당당하게 한 번 살아봐요"라고 응원한다.

한편, 오나라는 최고야를 찾아와 뒤늦게 뒤수습을 하려 하지만 오히려 자극만 한다.
고야는 "내가 왜 당신을 위해 입을 다물어요?"라며 "최소한 당신도 알아야죠. 사랑하는 사람한테 버려지는 게 얼마나 아픈 건지"라고 받아친다.

더 나아가 고야는 "가장 겁나는 게 당신 조카가 당신 과거를 아는 거라면 기를 쓰고 만나겠다"고 오나라를 압박한다.

한편, 최고봉(고나연 분)은 민은석(안재모 분)에게 또 차인다.

은석은 레스토랑에서 만난 고봉이 고백하자 "이런 자린 줄 알았으면 애초에 안 나왔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 버린다. 고봉은 "설마 나 치인거?"라며 황당해한다.

오사라(금보라 분)는 최고야가 첫 출근한 카페에 나타나 긴장감을 자아낸다. 오사라는 둘째 아들 민지석이 사귀는 예비 며느리가 궁금하다며 꽃다발까지 들고 온 것.

최고야와 민지석의 관계가 궁금한 오나라도 "내 눈으로 한 번 똑똑히 확인해야겠어요"라고 최태평(한진희 분)에게 말한 뒤 최고야가 일하는 카페로 향한다.

카페에 들린 오나라는 마침내 민지석이 최고야를 만나는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다.

최태평과 오나라의 재혼으로 꼬여버린 민지석과 최윤영의 향후 관계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