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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박정아와 결국 이혼?! 반전(92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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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박정아와 결국 이혼?! 반전(92회 예고)

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92회에서는 한지섭이 진해림과 이혼을 준비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92회에서는 한지섭이 진해림과 이혼을 준비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송창의가 박정아와 이혼을 준비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 극본 김연신·허인무) 92회에서는 한지섭(송창의 분)이 진해림(박정아 분)과 이혼을 결심하는 충격적인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해림은 지섭이 자신과 반대편에 서있다며 반발한다.

"당신 좀 이상한 거 알아?"라는 해림에게 지섭은 "뭐가 이상한데?"라고 묻는다. 그러자 해림은 "당신이 강인욱(김다현 분) 쪽에 서 있는 같다는 생각이 들어"라고 밝힌다.

해림은 또 브래드 윤 대리인 자격으로 나타난 양미령(배정화 분)에게 "도대체 니 속셈이 뭐야?"라고 다그친다. 양미령은 "내가 원하는 건 딱 하나야"라고 받아친다.

강인 푸드와 공동 협약을 맺기로 한 투자회사의 대리인으로 온 사람은 다름 아닌 기서라(강세정 분)로 극적 반전을 꾀한다. 앞서 양미령은 박지숙(이덕희 분)의 집에서 만난 기서라에게 부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림은 어떻게든 강인그룹에서 기서라를 내쫓고 싶지만 쉽지 않고, 서라가 전한 브래드윤의 조건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한편 지섭은 해림과의 이혼을 준비한다. 이를 알게 된 위선애(이휘향 분)가 해림에게 달려와 이혼서류를 보여준다. 하지만 해림은 위선애가 보여준 이혼 서류를 보고도 믿지 않고 직접 확인해보겠다고 나선다.
그러자 위선애는 "바보 같은 짓 이제 그만해"라며 "너 떠날 준비 차근차근 하고 있었던 놈이야"라고 소리친다.

위선애를 피해 복도로 나온 해림은 "기서라한테 돌아가려는 거야?"라며 오열한다.

해솔(권예은 분)은 아빠 한지섭의 우울한 얼굴을 보고 "아빠 지금 슬퍼요?"라고 물어본다. 해솔은 "아빠가 너무 슬퍼 보여서 해솔이도 슬러지려고 해요"라고 말하는 동안 지섭은 구토 증세로 황급히 자리를 피한다.

한편, 위선애는 퇴근한 지섭에게 "니 동생 옆자리로 너도 보내줘야겠지"라며 도발한다. 그런 위선애에게 지섭은 "자신 있으세요"라며 빈정거린다.

뇌종양으로 시한부인 지섭은 기서라와 해솔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인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