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티켓은 2일부터 삼지연관현악단의 특별 공연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공연은 8일과 11일 각각 강릉과 서울에서 두 차례 열리며, 온라인 응모는 2일 낮 12시부터 3일 낮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응모 티켓은 현장 수령만 가능하고 취소 수수료는 없다. 다만 응모 기간에 한해서만 취소가 가능하고 취소 후 다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내역은 신청자의 인터파크 마이페이지를 공연예매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일 오후 6시까지 응모 현황을 보면 8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총 2만5032명이 응모했다. 1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7만3928명이 응모에 참여했다.
한편, 삼지연악단은 2009년 1월 창단됐다. 만수대예술단 소속으로 주로 클래식 곡을 연주한다.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동당 창당 64주년을 기념해 삼지연악단의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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