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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김남주x지진희, 첫방…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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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김남주x지진희, 첫방…인물관계도

2일 밤 첫 방송되는 JTBC 새금토드라마 '미스티' 인물관계도. 사진=JTBC 제공, 훈주 편집이미지 확대보기
2일 밤 첫 방송되는 JTBC 새금토드라마 '미스티' 인물관계도. 사진=JTBC 제공, 훈주 편집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남주 지진희 주연 미스티가 그 베일을 벗는다.

2일 오후 첫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연출 모완일, 극본 제인)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스티는 김남주가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이후 7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미스티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김남주가 JBC 9시 앵커 고혜란 역을 맡았다. 김남주 상대 역으로는 지진희가 남편이자 국선 변호사 강태욱으로 호흡을 맞춘다.

고혜란은 7년 동안 메인 앵커로 활약했으나 어느 날 갑자기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고혜란은 장국석(이경영 분)국장에게 골프계의 신성이자 언론에 한 번도 노출되지 않은 케빈 리(이재영)를 뉴스룸으로 불러내겠다는 빅딜을 한다.

전혜진이 김남주의 여고 동창 서은주 역을 맡았다, 서은주는 고혜란의 첫사랑 이재영과 결혼한 여자로 햄버거 하나로 버티면서 이재명이 PGA 투어 우승하기까지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았다.

고준이 이재영으로 변신한다. 자신을 버린 첫사랑 고혜란에게 복수하기 위해 성공했다. 그리고 최정상에 올라선 순간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고혜란의 후배 한지원과 불륜에 빠졌다. 하지만 수습하려는 순간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린다.

진기주가 고혜란을 보며 앵커를 꿈꾼 한지원 역을 맡았다. 9시 뉴스 차기 앵커로 낙점 받지만 캐빈 리를 뉴스 룸에 앉힌 고혜란에게 물 먹는다. 한지원은 재영 앞에서 불안해하는 고혜란을 보고 그를 자신의 남자로 만들기 위해 접근한다.
임태경이 진실의 경계선에 선 미스터리한 인물 하명우로 분한다. 하명우는 출소일이 임박하면 번번이 사고를 쳐 수감일을 늘리는 인물로 불혹을 앞둔 나이에 사건이 하나 터지자 20년 만에 출소를 결심한다.

안내상이 강기준 역으로 강남경찰서 강력 3반 팀장으로 열연한다.

미스티는 모든 걸 가지고 싶은 여자 고혜란과 모든 걸 줄 수 있는 남자 강태욱, 이재명과 서은주 등 욕망의 경계에 선 어른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여기에 한 구의 시체와 세 명의 용의자를 두고 진실을 파헤치는 경찰이 가세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언터처블' 후속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