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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라트비아, 수비력 괜찮을까 걱정…중계는 MBC 등 3곳·세모방은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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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라트비아, 수비력 괜찮을까 걱정…중계는 MBC 등 3곳·세모방은 결방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일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라트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네이버 경기정보이미지 확대보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일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라트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네이버 경기정보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일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라트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달 27일 피파랭킹 166위 몰도바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30일 피파랭킹 55위 자메이카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데 이어 이번 라트비아전은 대표팀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팬들은 여전히 큰 기대를 안 하는 모습이다. 축구팬 포**씨는 “김신욱이 잘 해주긴 하지만 강팀을 상대로 펼치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했다. 먼저 약팀과의 대결 자체가 불만족스럽단 이야기다. 그는 이어 “석현준이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경기 감각이 예전같지 않은 것 같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수비력에 대한 우려섞인 목소리도 많았다. 축구팬 e**씨는 “자메이카전 2번째골 허용했을 때만 보더라도 우리의 위치선정이 엄청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는 “골을 허용한 건 어ᄍᅠᆯ 수 없어도 위치선정 미스가 나와선 곤란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 나서는 신태용호는 투톱에 김신욱과 이근호를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좌우 날개에는 이승기와 이재성, 중앙에는 정우영과 이찬동, 포백 라인에는 김진수와 김민재 및 정승현과 고요한이 위치할 것으로 전해진다.

신태용호가 이번 경기를 계기로 팬들의 기대감을 다시 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라트비아전 경기 중계는 오늘(3일) 오후 11시 30분 MBC와 네이버스포츠, 푹TV에서 이뤄진다. 이 경기 중계에 따람 MBC 세모방을 결방된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