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수술 잘 됐나 "비중격만곡증 심해지면…"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최근 비중격 만곡증 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소식에 팬들이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중격 만곡증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지고 있다.
비중격 만곡증은 코의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하여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휘어져 코와 관련된 증상을 일으키거나 코막힘, 부비동염 등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경우를 말한다.

발생 원인으로는 선천성 혹은 발달성 기형이 있고, 출산 주형설과 후천성 혹은 외상성 기형이 있다. 여기서 출산 주형설은 자연분만 시 산도에 눌려 비중격 연골의 위치가 변하여 만곡이 발생하는 등의 경우를 말한다.

이밖에도 비갑개가 두꺼워진다던지, 비용종과 코 안에 종양 혹은 이물질 등에 의한 사례도 적지 않다.

주된 증상으로는 코막힘, 이로 인해 입으로 숨을 쉬거나 머리가 무거워지는 수가 있다. 심할 경우 기억력 감퇴와 주의 산만 및 수면 장애 등을 겪을 수도 있다.

한편 RM의 경우 수술을 잘 마치고 퇴원한 상태다. 연예계 관계자는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RM은 당분간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을 회복하는데 힘을 쏟을 것으로 전해진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