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현은 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 사랑하는 한 남자에게, 내 사랑을 많이많이 주고싶당. 베비 2주뒤에 바욤. 보고싶다"라는 글과 함께 두경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두경민(mr_dookm)은" 나도오오오오"라는 글로 화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에 앞서 임수현은 지난 1월 25일 두경민과 함께 담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두경민은 흰색 정장을 입고 임수현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임수현은 축하 인사를 전한 지인에게 "친구야. 4월이당"이라고 결혼 날짜를 미리 알리기도 했다.
한편, 6일 '뉴스1'은 탤런트 임수현이 국가대표 농구선수 두경민과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에 인연을 맺은 후 약 3년 동안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임소현은 한양대 무용과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연예계로 데뷔했다.
두경민 선수는 원주 DB 프로미 소속 가드로 활약 중이다. 2017~2018년 시즌 3점 슛 평균 1위 성적을 가두었다.
임수현과 두경민은 오는 4월 7일 잠실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