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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패닉 후폭풍, 코스피 2450선 급락…외인 엿새째 매도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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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패닉 후폭풍, 코스피 2450선 급락…외인 엿새째 매도공세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미증시 패닉 후폭풍으로 코스피가 2450선으로 추락했다. 지난 밤 사이 뉴욕의 3대 주요지수는 4%안팎의 하락률을 보이며 급락했다.

그동안의 증시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증시의 여파로 이날 코스피지수도 조정을 받고 있았다.

갭하락하며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 내내 하락세를 보였다.

장중 241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2430선을 회복하며 낙폭을 조금씩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엿새째 팔자로 그 규모는 281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1202억원, 1576억원을 동반매수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재용 부회장의 석방으로 오너 불확실성이 해소된 삼성전자가 1.04% 하락마감했다.

LG전자 1.64%, 하락마감했다.

KB금융 5.17%, 신한지주 3.62%, 하나금융지주5.45% 등은 동반약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4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SK텔레콤도 1.73% 하락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보합세로 마쳤다. 삼성SDI1.14% 상승마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